
| 제목 | 2월 23일 라식수술 받고 광명찾았슴다! | ||||
| 작성일 | 2000.03.07 | 생년 | |||
| 성별 | Error | 연락처 | -- | ||
| 병력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구건조증/약간의 염증 라식수술을 받고 싶은데 망설이시는 분이나 수술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가슴 벌렁 거림을 안정시켜 드리고자 저의 수술경험담을 쪼맨큼만 적겠습니다. 저는 2월 23일 일산 서안과에서 라식수술을 받고 밝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사람과는 조금 다르게 시력이 나쁜데(오른쪽 7.5디옵터에 난시 1디옵 터, 왼쪽 9.5디옵터에 난시 1디옵터)반해 각막두께가 얇았습니다. 보통사람의 5/1 정도가 얇았지요..(오른쪽 465/ 왼쪽 475) 제 시력을 찾기위해서는 조금 다른 시 술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기계도 좋아야 겠지만 의사선생님의 경험도 중요하죠! 그래서 보통사람들은 각막 뚜껑을 160m로 만들지만 저는 130m로 했답니다. 그래도 약간의 위험을 있었는지라 시력을 1디옵터정도 남겨놓고 각막을 깎기로 했 습니다.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선생님을 믿어야지요...(믿고나니 마음이 편하고 수술도 아주 잘 됐습니다.) 저는 수술하기전에 얇은 안경을 낄 각오를하고 수술을 받았지요.. 수술받기 11일 (2월 13일) 우선 8년동안 끼던 렌즈를 과감히 빼버리고 정말 보기도 싫은 돋보기 안경을 착용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안경끼는것을 무지 싫어한답니다. 전에 회사선배가 할 머니같다고해서 충격받고 절대 안경 안끼고 다녔슴다. 그런데 1달 전부터 눈이 따 갑고 자꾸 피로해 지더라구요.. "그래 이제 드디어 눈이 맞이갔구나.." 이런 생 각이 들고나서부터는 라식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있는 모든 싸이트를 뒤지고 다녔 지요.. 드뎌 집에서 가까운 서안과를 찾았슴다.(저는 일산이 집입니다.) 글구 안 경을 꼈슴다. 그리고 거울 자주 안봅니다. 보면 화나니까.. 수술받기 10일전 (2월 14일) 화이트데이 임에도 불구하고 서안과에 진찰을 받으러 갔슴다. 진찰결과는 저의 희 망을 조금 흔들리게 했습니다. 심각한 안구건조증에다 염증도있고 엎친데 덮친격 으로 강막두깨게 넘 얇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괜찮다고 수술방법을 달리하면 된 다고 하셨지만 사실 전 넘 무서워서 집에와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며칠후에 다시 와서 검사를 받으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뒤로하고 택시타고 집에 왔 슴다. 집까지는 기본요금입니다.(헤헤) 수술받기 3일전(2월 21일) 수술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다시한번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염증은 괜찮다고 하셨고 수술방법을 다시한번 설명해주셨습니다. 믿음 이 가더군요.. "결정했어" 23일 저녁 6시에 수술을 하기로 했지요.. 수술하기 전 저는 회사끝나면 곧바로 집으가서 저녁먹고 거의 하는일 없이 있다가 잤습니 다. 컨디션을 조절해야 된다는 명목하에... 사실 안경끼고 돌아댕기는거 넘 창피 합니다. 아무도 안만났습니다. 수술받는 날(2월 23일) 저녁6시에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깨끗이 목욕제게하고 오라 하셨습니다. 수술하고 일주일동안은 머리 감으로면 안되고 3일동안은 세수하면 안 됩니다. 눈이 아물기전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안돼니까.. (제 생각임다.) 24,25일 휴가내고 토요격주휴무쓰고... 모두의 부러움을 사면서 4시에 퇴근했습 니다. 저는 7.4제 입니다. 이사님은 아침부터 집에가서 쉬다가 수술받으라고 성 화십니다. 참 좋은 이사님이십니다. 글구 이사님은 오후에 퇴근하셨습니다.(거래 선에 가신다나...) 회사가 쓰러지지 않는게 다행입니다. 아차 또 삼천포로.... 암튼 4시에 퇴근해서 룰루랄라 집으로 왔습니다. 목욕제게하고 밥도 든든히 먹고 남자친구가 저를 데리러 올때까지 tv 보면서 놀았습니다. 그래도 노는게 노는거겠 습니다. 가슴은 쿵탕쿵탕... 제가 6시까지 무슨일이있어서 병원에 간다고 우겼더 니 시간지켜서 집으로 왔습니다.(제가 성격이 뭐 같아서 시간안지키는거.. 난리납 니다.) 엄마랑같이 병원으로가는 도중에도 "잘못되면 어떡하지.. 난 나중에 눈 안보이면 평생 델구당겨" 등등의 방정맞은 소리까지 해데면서 병원도 도착했지 요.. 조금기달려서 6시30분에 수술을 받으러 갔지요.. 일산 서안과는 레이져수술하는데 만 따로 분리되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옮겨 수술하기전에 눈 마취하 고 기다렸다가 7시경에 수술을 시작했지요.. 엄마랑 남자친구랑은 밖에서 모니터 를 통해서 수술장면을 봤다고 합니다. 수술은 일단 양안을 마취액으로 마취합니다. 조금있으면 눈이 뻑뻑해지면서 한동 안 노려봐도 눈이 시리다거나 아프지 않습니다. 수술대에 누워서 조금 기다리는 데 시간이 멈춰버리는것 같더군요..(떨려서...) 앞에서도 말씀드렸겠기만 저는 왼쪽이 더 나쁩니다. 그래서 왼쪽부터 시술을 하 기로 했지요.. 동그란 집게로 눈을 고정하고(눈 못감게 할라고..) 각막을 깍습니 다. 그리고 레이져를 쏘는데 저는 왼쪽은 37번 오른쪽은 32번 맞았습니다. 각막 을 깍기 시작할때부터 레이져쏘고 시술이 끝날때까지 앞의 빨간불빛만 봐야합니 다. 다른곳을 쳐다보고 있으면 각막을 깍고 레이져 쏘는게 정확해지지 않아서 시 력이 정확히 교정되지 않습니다. 저는 죽어라 빨간불빛만 봤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레이져남은 수를 계속 말씀해 주시더군요.. 레이져를 쏘고나서 눈을씻고 말립니다. 그리고 각막깍았던것을 다 시 덮고 잘 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필때가 느낌이 상당이 싫더라구요. 왼쪽을하고 오른쪽을 하는데 레이져쏠때 저도 모르게 눈이 약간 옆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났습니다. "안돼"를 스스로 외치면서 다시 빨간불빛을 열심히 봤지요.. 레이져 2방정도는 약간 빗겨서 맞은것 같습니다. 20분정도의 수술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는데 눈물이 막나는거예요. 눈이 시려서.. 그전에 다른 분들의 체험담을 여러번 봤기때문에 당황하지않고 그려려니 했죠. 나오는데 시야가 뿌였기는하지만 조금 보이더라구요.. 신기했죠! 저외에 2명이 더 기다리고 있었는데 친구인거 같더라구요.. 저보구 아프냐구 묻 길래 "괜찮아유~"했죠.. 사실 눈을 고정할때 쬐끔 아프기는 했어요.. 진통제,인공눈물,소염제를 받아서 집으로 오니 7시 30분정도가 됐습니다. 친구한테는 안녕을 고하고 병원에서 준 안대(진짜 웃깁니다.)를 붙이고 8시 부터 잠을 잤습니다.(엉엉 울면서... 꾀병이 심했습니다.) 수술하루후(2얼 24일) 아침에 일어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안보이면 오똑하지.... 그런데 잘 보임다. 넘 잘보여서 렌즈낀줄 알았슴다. 으하하 성공임다. 그래도 집에서 조신히 보냈습니다. 내일이 졸업식이기 때문에... 수술이틀후(2월25일) 졸업식입니다. 화장도 못하고.. 흑흑.. 그래도 병원에서 나눠준 이상한 안대를 눈에 붙이고 눈사방에 반창고를 붙이고 머리 감았습니다. 눈에 물 하나두 안들어 갔습니다. 눈썹만 그리고 입술쬐끔바라고 졸업식에 갔지요.. 수술후에는 햇빛을 보면 눈이 부시다고해서 썬글라스도 가지고 갔지요.. 아무이상 없었습니다. 햇빛을 보면서 졸업사진도 찍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조금 돌아댕기면서 놀기도 했지요.. 그래도 눈은 약간 뻑뻑해서 인공 눈물을 계속 넣었지요.. 저녁9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쬐금 피곤해서 바로 자버렸습니다. 수술후 5일째(2월 28일) 새벽부터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를 볼생각하니 조금 겁이났지면 잠깐씩 쉬면서 봤지요.. 괜찮았습니다. 퇴근후에 곧바로 집에가서 바로자버렸습니다. 오랜만에 회사출근하니 피곤해서였나? 수술후 10일째(3월 4일) 친구랑 스키장에 갔습니다. 렌즈를 안들고 가니 넘 좋았습니다. 야간스키타고 다음날 오전스키... 기분 끝내줍니다. 눈은 아무이상없습니다. 안구건조증도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수술후 12일째(3월 6일)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았습니다. 점점 좋아진다고 합니다. 왼쪽은 1.2까지 보입니다. 오른쪽은 1.0까지. 그때 레이져 덜 맞았던게 화근이 었지만 양안으보면 1.5까지 보입니다. 1달후에 오라고 하십니다. 수술후 13일째(3월 6일) 그동안 거의 물수건으로 세수를 했는데 오늘 아침은 폼크린싱으로 뽀얗게 세수하 고 왔습니다. 이제 머리감을때 안대안합니다. 사는건 행복한 겁니다. 팔이 무지 아프군요.. 이제 들어갈랍니다. 걱정보다는 의사 선생님을 믿고 지시에 잘 따르세요.. 그럼 성공합니다. 행복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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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황공주님 안녕하세요? 내용을 보니 잘 지내시고 계신듯 하네요. 수술체험기를 보내주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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